Janie와 Paul Yoo, 그들은 그 당시 신혼 부부로서 아직 신혼의 꿈이 채 깨어나기도 전인
2011년 8월에 오지의 나라, 아프리카 잠비아(Zambia)로 의료 선교사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그렇듯이 낭만이 깃든 달콤한 여행을 하는 것에 비추어, 그들은 미개하고 아직도
저개발국인, 그것도 아프리카 나라로 비행기 트랩을 밟게 됩니다.
먼저 Janie가 일하는 곳은 잠비아의 수도인 루사카(Lusaka)에 위치한 "루사카 안과 병원(Lusaka
eye Hospital)"에서, 그리고 Paul은 삼육 치과 병원에서 각각 일하고 있습니다.
Zambia의 인구는 천사백만(14 million) 명인데 반하여 안과 의사는 고작 22명에 불과합니다.
선글라스없이 주로 밖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많아 백내장(cataract) 환자가 주종을 이루고 그 다음
녹내장(glaucoma) 환자도 많습니다. 그리고 각막결막염(keratoconjunctivitis), 등등 안과 질환 환자가
많은데 치료를 하지 않아 장님으로 지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Janie는 많은 날들을 끼니를 걸러가며 수술을 하는데 수술을 마친후 환자가 밝은 세상을 바라보며
"아, 의사 선생님! 이제 세상이 환하게 보이네요...!" 하고 외칠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말해 줍니다.
지난 해 12월말 까지 백내장 수술을 해 준 사람은 54명인데 한 사람에게 들어가는 수술비는 약
170불 정도 소요됩니다. 그리고 각막 수술은 훨씬 비싸 약 1,000불 정도가 들어 갑니다.
지난 12월 인랜드 여성 합창단 공연때 모금하여 준 헌금 56, 998불 중 영어 목회부에서 걷힌 헌금으로
앞서 언급한 54명의 백내장 환자에게 수술하여 광명을 되찾게 해 주었으며, 앞으로도 남은 기금으로
계속 수술을 시도할 것 입니다.
Paul은 삼육 치과 병원에서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맞고 있습니다. 빈곤층 뿐만 아니라 부유층, 그리고
정부 고위 관직에 종사하는 많은 지도자들을 만나는데 그로 인해 그들에게 치과에 대한 치료를 해 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된다면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합니다.
" 저의 이 사업은 하나님의 사업입니다. 매일 매일 그들에게 치료를 해 주면서 하나님의 말씀, 즉 영적
구원의 말씀을 전할 때 그들은 쉽게 받아들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하루 하루의
큰 도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Janie와 Paul은 오지 마을에 사는 빈곤층을 위해 한 달에 한 번씩 진료를 하러 나갑니다.
어떤 때는 경비행기를, 그리고 보트를 타고 위험한 정글 속으로 들어가 원시림에 사는 그들에게 다가가
개안 수술, 안경을 맞춰 주고, 썩은 이빨을 뽑아 주고 즉석에서 씹을 수 있는 치아도 만들어 줍니다.
물론 그들에게서 치료비를 물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말씀을 받아들일때 더 없는 행복과
주님의 사랑을 체험합니다.
현재, 그들에겐 딸 Jaycee(3살), 그리고 아들 Zacariah(1살)가 있습니다.
그들이 아프리카에서 선교사로서 지낼동안 질병에 걸리지 않고 하나님의 사업을 잘 할 수 있도록
기도로서 늘 성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 홍보부 John PYo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