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4일(안식일) 저녁 7시에 영어부 교회에서 멋진 장식과 조명아래 젊은 엄마들 24명으로 구성된 La Luce 음악회가 교회를 만원 사례를 만들면서 멋지게 열렸습니다. 더운 여름에도 불구하고 매주 한 번씩 월요일 밤에 모여 맹연습을 하는 것을 가끔 보면서 좋은 음악을 선사하리라 생각했는데 실지로 들어보니 상상했던 것 보다 더 좋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맨 처음 노래는 "Cantate Domino", "Amen" 순으로 나갔는데 선택된 대원들의 목소리는 누구 하나 튀어나오는 소리없이 곧게 뽑는 음성의 노래가 청중들을 하나님께로 향하도록 하였습니다. 중간에 엘다솜 4중창, 합창이 있었고, 2부엔 "내게로 오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등이 애잔하게 울려 퍼졌으며 찬조에 장 주은 양의 노래가 있었습니다. 그 후에 여성 트리오가 있은 후 다시 성곡으로 돌아와 우리의 마음을 주님께로 향하게 한 후 앵콜송을 끝으로 모든 순서를 멋지게 마감하였습니다. 지휘엔 김 은향 의사가 2014년 8월 부터 맡아 수고하고 있으며 반주엔 우리 교회의 반주자 양 선자가 수고하였습니다.